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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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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비 등 4억원 들여
주택 슬레이트 86동 등 103동 대상

【삼척】삼척시가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슬레이트는 1960~70년대 주택 지붕 자재로 널리 사용된 대표적인 석면 함유 건축자재로, 당시에는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많이 쓰였지만, 이후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슬레이트는 석면이 쉽게 비산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00여동의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해 왔고, 올해는 국비 등 4억원을 들여 주택·창고·축사·노유시설 등 건축물의 지붕재와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고 지붕개량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86동, 지붕 개량 5동, 비주택(창고·축사·노유시설 등) 12동 등 총 103동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3월말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과 지원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별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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