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지역 대표 농특산물 교류에 나선다. 철원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택배 발송 방식으로 철원오대쌀과 서귀포 감귤류를 상호 교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자매도시 간 우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설과 추석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설을 포함, 총 66회에 걸쳐 약 40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상호 교류해왔다. 누적 교류 물량은 총 1,307톤으로 이 가운데 철원오대쌀이 692톤, 서귀포 감귤류가 635톤에 달한다.
양 도시는 매년 명절마다 대표 농특산물을 교류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상생 협력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특히 철원오대쌀은 밥맛이 뛰어난 대표 브랜드 쌀로, 서귀포 감귤류는 높은 당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교류 때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최순범 철원군 농업유통과장은 "서귀포시와의 자매결연 이후 농특산물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자매도시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철원오대쌀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