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해경 관할 해역에서 5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름 등 오염물질은 96.1ℓ가 유출됐다. 이는 전년 대비 사고 건수는 2건, 유출량은 226%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체 유출량은 소량 수준으로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선박 통항량이 많은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2건이 발생했으며, 오염원별로는 어선과 기타선(준설선)에 의한 사고가 각각 2건씩이었다. 원인별로는 좌초, 침수 등 해난사고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각각 2건씩, 물질별로는 유압유, 윤활유와 같은 기타유 유출이 2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릉해경은 오염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 설치, 유흡착재 이용 흡착수거 등 신속한 방제조치와 연료탱크 에어벤트 봉쇄 및 선박 비상 인양 등 추가적인 유류 누출 방지조치로 기름유출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를 대비한 '해양오염 위험예보제'를 지속 시행하고, 고위험 선박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전형 방제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도 고도화 할 계획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선진화된 해양오염예방 시스템과 신속한 방제조치를 통해 국민들께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