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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전천항 인근 해상서 참돌고래 혼획…“불법포획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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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금속탐지기 이용 작살흔 등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하고 있다.

동해시 전천항 인근 해상에서 길이 2.8m의 참돌고래가 혼획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2.99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 선장으로부터 전천항 남동방 약 4.8㎞(2.6해리) 해상에서 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은 양망 작업 중 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2.8m, 둘레 1.36m, 무게 110㎏으로 측정됐으며 작살흔 등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동해해경은 고래연구소를 통해 해양생물보호종인 참돌고래인 것을 확인 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하고 동해시청에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며 “고래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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