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설 명절 여행지로 ‘딱’…지금이 화천겨울 즐길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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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얼음조각광장 18일 종료·선등거리 19일까지 점등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화천 실내얼음조각광장 모습.
◇오는 19일까지만 유지되는 화천 선등거리의 화려한 전경.

화천의 두 겨울 명소인 실내얼음조각 광장과 선등거리가 14일부터 시작하는 설명절 연휴기간을 끝으로 ‘마지막 관람’ 기간에 들어간다. 이번 겨울 산천어축제를 즐기지 못한 내방객들에게 여유있는 추억을 남길 기회다.

화천읍 서화산 일대에 조성된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1,700㎡ 규모의 전시장에는 8,500여 개의 얼음 블록이 사용돼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과 대형 태극기, 아이스호텔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중국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소속 기술진 30여 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어린이들을 위한 인기 캐릭터 조형물과 대형 미끄럼틀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중학생 이상은 5,000원, 우대 대상자는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되고, 유료 입장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돼 지역 상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화천읍 중앙로 일대의 선등거리도 오는 19일까지만 빛을 밝힌다. 수만 개의 산천어등과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상징 역할을 했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이후에는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화천군 관계자는 “설 연휴, 아이들과 손을 잡고 얼음 궁전을 거닐고, 연인과 함께 빛의 거리를 걸으며 사진 한 장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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