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국비 지원 중단에도 군비를 투입하며 일자리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기존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 인건비 지원이 지난해 2월 종료되면서 국비 지원이 중단됐다. 이로인해 도내 다수 시·군이 사업을 이어가지 못한 상황이다.
인제군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은 23년부터 시작돼 첫 해 11명이, 24년에는 9명이 취업을 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25년 초 정부의 사업비 지원 중단으로 사업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군은 청년 고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군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독자적으로 전환·추진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모집 규모는 4개 업체 대상 7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신청은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신청자 및 참여업체가 많아지면 최대 20명까지도 취업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인제군 거주자 또는 거주 예정자다. 근무 조건은 사업장별로 다르지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월 임금 215만6,880원 이상이 기준이다. 고용은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하고, 4대 보험 가입은 의무다.
선발은 사업장별 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군은 최종 미채용자 명단을 관리해 향후 대체 채용이 발생할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채용을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선미 인제군경제산업과장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