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삼영 예비후보가 도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교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른바 ‘스마트폰 프리 스쿨’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5일 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폰이 사라진 자리에 학습, 운동, 연극,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3월1일부터 수업중 휴대폰을 포함한 스마트기기 사용을 법으로 금지했다.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학교장과 교사가 학생의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30cm 스마트폰 세상에 가두면 안된다”며 “대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해력과 수리력 강화, 맞춤형 학습과 학습코칭 프로그램 전면 확대, 대입 전략 강화 등 3개 분야로 세부 정책을 세웠다.
문해력 강화를 위한 공약은 △ GB(그레이트 북스)토론 프로그램 도입 △ AI기반 논술교육 강화 △ 스마트폰 프리스쿨 지원이다.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프리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초·중 전 학년 독서 토론 활동도 확대 시행된다.
수리력 강화를 위한 정책은 학생들의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 초4·초6 수학자신감 프로젝트 △ 중학생 수포자 제로 프로젝트 △ 심화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 운영이 대표적인 공약이다.
대학입시 전략도 '생기부 경쟁력 강화' '수능 대비 강화' '대입 정보 전략 강화' 등을 내세웠다.
생기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은 △ 대학교수와 함께하는 전공 심화탐구 프로젝트 운영 △ AI 기반 학생부 분석 전형 시스템 구축이 있다. 지역대학 및 전문가와 함께 심화학습과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기부 활동을 다채롭게 지원하고 이를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수능 대비 강화 공약은 △ 고품질 수능 인강 무료 지원 △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이 있다. 경제적 부담이 큰 고품질 수능 인강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터디 카페 형태의 자기주도학습실을 희망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여 엄격한 학습 관리와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대입정보 전략 강화 공약에는 △ 고1부터 전문 대입 컨설팅 제공 △ 지역대학 의생명학과, 계약학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정책으로 구성했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학력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기 위한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같은 지적 능력과 성취 동기, 민주적 시민성 같은 정의적 능력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개념"이라며 "아이들이 강한 학력을 갖춰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