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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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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송리·구운리 총 153세대 대상 … 올해 11월 가스 공급 목표

◇화천군청 전경

【화천】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접경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화천군의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올해 도송리와 구운리 두 곳에서 본격 추진된다.

화천군은 최근 간동면 도송리와 상서면 구운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과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마을 단위 LPG 저장탱크와 공급 배관망 등을 설치해 각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도송리 마을에는 총 93세대를 대상으로 2.9톤 규모 소형 저장탱크 1기와 개별탱크 49기, 약 3.49㎞의 공급 배관망이 설치되고 LPG보일러 93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6억2,000만원 규모로 도비와 군비, 주민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구운리 마을은 60세대를 대상으로 2.9톤 저장탱크 1기와 개별탱크 8기, 약 1.9㎞의 공급 배관망이 설치되며 LPG보일러 60대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약 8억5,000만원 규모다.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뒤 11월 가스 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이 구축되면 기존 LPG 용기 사용 방식보다 연료비가 20~40%가량 절감되고, 등유 난방 대비로도 약 10% 내외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개별 용기 교체 없이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노후 가스시설 교체를 통해 안전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하 화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은 매년 적극적으로 대상마을이 선정되도록 수요조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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