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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동주택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37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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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강원일보 DB

【동해】동해시는 공동주택 내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 2013년 당시 설치된 RFID 종량기의 평균 내구연한(8년)이 경과함에 따라 잦은 고장과 부식,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설치한 종량기 235대 가운데 지난 해 72대를 교체했으며, 현재 163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한 상태다. 시는 올해 4,884만원을 들여 이 중 37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 교체를 넘어 설치 후 3년간 제공되는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가 종료되면 관리 주체를 시에서 공동주택으로 전환하도록 해 관리 효율성과 유지관리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에서 종량기를 설치한 지역 공동주택이며, 주민 동의율 6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된 단지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종량기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과 청소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30일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박화경 시 환경과장은 “노후 음식물 종량기 교체를 통해 쾌적한 배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관리주체 전환을 통해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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