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새 시즌 첫 왕좌를 정조준한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서 ‘2026 두나무 프로탁구(KTT) 시리즈1’을 개최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예선부터 16강까지 경기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고, 21일부터 22일까지 8강부터 결승까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올해 프로탁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3개 대회 체제에서 올해는 5개 대회로 확대되며, 이번 시리즈1에서는 단식뿐 아니라 복식 종목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프로탁구 출범 이후 리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가장 큰 관심은 남자 단식이다. 세계랭킹 10위로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장우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프로탁구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우승자인 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장우진의 독주를 저지할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상승세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왕중왕전 결승에서 맞붙었던 우형규(한국마사회), 왼손 공격수 조대성(화성도시공사), 국군체육부대 임유노와 장한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올해 프로탁구는 시리즈1을 시작으로 6월 시리즈2, 8월 시리즈3, 9~10월 시리즈4에 이어 12월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대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