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농업용 면세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진행된 춘천시 농산물품목연합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춘천농민회의 기자회견에 이어 강원 농업계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단체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이 열흘 만에 15% 이상 폭등하면서 영농 준비가 시작된 농촌 현장에는 기대보다 두려움이 크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필수 농자재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정부 지원예산까지 삭감돼 농민들의 생산비 압박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민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만큼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농민의 생존권은 물론 국민의 먹거리도 지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는 정부와 지자체에 농업용 면세유 긴급 지원책 마련과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예산 확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서의 농산물 수입제외 등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