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지방의원 후보자 공천 면접이 13일 오전 도당에서 시작됐다.
면접 30여분 전부터 도당에 모습을 드러낸 후보들은 준비해 온 서류를 보거나 목을 가다듬으며 준비에 나섰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목소리가 쉰 후보도 있었다.
이날 면접은 속초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부터 시작됐다.
가감산 확인으로 시작해 1분 연설,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기초단체장은 개별 면접으로 8분, 광역·기초 의원은 집단면접으로 각 5분씩 주어졌다.
면접을 마친 후 김철수 속초시장 예비후보는 "약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지게 된다면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등 질문을 받았고 진정성있게 답했다"고 했다.
주대하 속초시장 예비후보는 "정치 철학과 속초 사랑에 대한 제 신념, 소신을 말씀드렸다"며 "명확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 공관위는 오는 20일까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면접을 이어간다. 공천 신청자 가운데 기초단체장 46명, 광역의원 70명, 기초의원 144명 등 260명이 대상이다.
면접은 이날 속초·동해·태백·삼척·인제에 이어 17일 강릉·평창·정선·영월·양양, 18일 춘천·홍천·횡성·고성, 20일 원주·화천·양구·철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선향 도당 공관위원장은 "‘4무(無) 공천 원칙’(억울한 컷오프가 없는 공천, 도덕적 결함 후보 배제, 지역과 당원이 인정하는 후보 추천, 부정부패 없는 클린 공천)에 따라 임할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좋은 후보자들을 유권자에게 제안하는 책무를 충실하게 실천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