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가 지역 대표어항인 대포항을 국가거점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공모사업 도전을 통해 대포항 및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방파제와 물양장 등 어항 기본시설 확충·정비하고, 제빙·냉동시설 및 산지거점유통센터 등 소비지 유통시설 조성, 어항 관광편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기존 관광어항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 유통과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산업이 결합한 동해안권 수산물류·관광 통합거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12일 대포항에서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추후 몇 차례 더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실용성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은 국가 주도의 전략적 개발거점어항을 선정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수산물류 및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9월께 전국 거점어항 대상항 1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포항은 수산업 기반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갖춘 속초의 핵심 자산”이라며 “대포항이 동해안권 수산물류와 지역경제를 이끄는 국가거점어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