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 북면 월학리 구효자분교에 지난해말 조성된 ‘청년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났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5억원(국비 4억원·군비 11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난해말 지상 1층, 연면적 174㎡ 규모로 준공됐다.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내부는 커뮤니티카페(90㎡), 청년랩(46㎡), 공용공간(43㎡) 등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카페는 카페 기능을 중심으로 회의와 공유주방·쉼터 역할을 겸하는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되고, 청년랩은 사무·회의를 비롯해 상품 시연·품평, 네트워킹,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정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약 4,900㎡ 규모의 야외마당은 쉼터와 카페형 야외공간으로 조성돼, 플리마켓 등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각종 행사와 상설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청년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나누는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지 내에 조성된 28개의 나무틀 밭을 활용해 채소와 과일을 직접 재배하는 참여형 농업 활동 방식이다.
인제군 청년이 포함된 개인, 가족, 모임 등으로 총 28팀을 모집하는데 선정된 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다.
채진석 군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활동과 지역을 잇는 실질적인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