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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나무 나눠주기 행사 30일 열린다…9,150그루 준비

2025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가한 양구지역 주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양구】“더 푸른 양구를 가꿔요.”

강원일보 창간 81주년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2026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30일 양구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와 양구군, 양구군산림조합을 비롯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군임업인단체협의회, DMZ자생식물원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녹색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1인당 묘목 3그루씩 무료로 배부된다. 군은 체리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등 2,500그루를 준비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모과나무, 전나무, 철쭉, 산수유 등 6,650그루를 지원해 총 9,150그루의 묘목이 나눠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묘목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된다. 특히 이날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지휘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묘목 배부를 넘어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녹지 환경을 스스로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내 나무 심기 운동을 통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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