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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년 만에 인구 2만7,000명 선 회복

증가 주요 원인으로는 인구 유입 정책과 아파트 입주
2분기 중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도 추진 계획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이달 들어 지역 인구 2만7,000명 선을 회복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고성 지역 인구는 2만7,03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구 회복은 2023년 2만7,305명 이후 지난해 2만6,845명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3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회복의 주요 원인으로는 군이 시행 중인 각종 인구 유입 정책과 지역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입주가 꼽힌다.

군은 전입세대를 위한 정착 지원금과 출산장려금, 향토 장학금, 청소년 꿈 키움 문화탐방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인구 감소 지역 생활 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9월 기준 체류 인구수 32만1,989명으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22위, 도내 4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체류 인구의 체류 기간 증가와 함께 정착 인구로의 전환을 위해 각종 지원 시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인구 회복을 계기로 군은 2분기 중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 내 군부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발적 주소 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계획 수립 시 체류 인구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시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2만7,000명대의 인구 유지를 목표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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