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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쓰는 곳 확 늘린다’, 면 지역 창업으로 기본사회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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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산
5개 면 10명 선발, 사업화 개발비 각 2,000만원씩 지원

【정선】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중인 정선군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선 기본소득형 면 지역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으로 늘어난 소비가 지역 외로 유출되지 않고, 면 지역 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창업을 통해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종을 직접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득~소비~창업~재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창업 지원 대상은 화암면, 남면, 북평면, 여량면, 임계면 등 지역 내 5개 면 지역 주민으로, 예비 창업자 및 올해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사업화 개발비를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억원 규모다. 사업 참여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주민 불편 해소가 입증되는 희소업종 창업 또는 대표자 주민등록 주소지가 창업 예정 면과 동일하면 가점이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별도의 사전 교육 이수 요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업 지원 모델’로, 신속한 창업과 현장 중심의 경제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면 지역 창업 지원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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