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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2주 휴전 합의에 코스피 7% 올라…코스닥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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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 합의하면서 종전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올해 세 번째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56포인트(6.87%) 급등한 5,872.34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919.60까지 치솟으며 5,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53.12포인트(5.12%) 오른 1,089.85로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양 시장의 선물 지수가 급등하면서, 오전 9시 6분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와 13분에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3.6원 급락한 1,47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훈풍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이뤄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으로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파키스탄의 휴전안을 수용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측도 휴전안에 동의했으며,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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