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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전망대 견학 절차 간소화로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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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승리전망대 견학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관광객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철원군에 따르면 마현리 13민통초소가 이전되면서 기존 2단계(13초소·매표소)로 운영되던 출입 절차가 1단계(매표소)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하루 전 예약(033-450-5900)만으로 승리전망대 안보견학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군부대 협조 아래 추진된 것으로 민통초소 이전에 따른 동선 조정이 이뤄지면서 보다 간편한 출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승리전망대는 북한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아침리)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과거 금강산으로 향하던 경원선 철길과 끊어진 다리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염원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안보 관광지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 일원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운영 방식에는 일부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화요일 휴무에 하루 5회 관람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목·토 주 3일 운영으로 조정되고 관람 횟수도 하루 3회로 축소된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견학 횟수와 운영 요일은 줄었지만 휴전선과 북측 초소를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한 안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승리전망대"라며 "출입 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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