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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읽어주는 뉴스

재난상황 대응계획 수립·본격 추진
취약지역 28곳 확대 지정·집중 관리
24시간 상황실·비상근무체계 가동

【양구】양구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군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재난 발생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및 하천 범람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난해 25곳에서 올해 28곳으로 확대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망을 한층 강화했다.

또 이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읍·면장에게 대피 명령 권한을 부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이후 복구 지원까지 연계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재상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규모와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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