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6·3 강원교육감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직 교육감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중도·보수 진영의 조직 결집과 동시에 메시지 강화가 이뤄지면서 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신 교육감은 13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이어 14일 오전 9시30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망 기조를 유지해 온 신 교육감이 전격적으로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 교육감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인지도와 조직력, 정책 연속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교육청 내부 참모진들이 선거캠프로 속속 합류하면서 메시지 관리와 선거 전략 역시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최근 원주 무실동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중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현장을 발빠르게 찾았다. 신 교육감은 지난 11일 사고가 발생한 원주시 무실동 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헌화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또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매일 걷는 등굣길과 일상의 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어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적었다.
한편 현재 강삼영, 박현숙, 유대균, 최광익 등 4명이 예비후보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