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2석이 걸린 홍천군 도의원 선거전이 본격화 됐다. 여야 모두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선거구(홍천읍·북방면)에 더불어민주당 권재혁(61) 홍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 국민의힘 이영욱(68) 도의원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 의원이 12.8%포인트 격차로 승리했지만, 이번 선거는 민주당 지지도가 우세인 상황에서 치른다. 권 후보는 ‘군민 기본 소득 매월 15만원 지급’ 등 여당 기조에 발맞춘 공약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석화초 이전 확정 등 강원도에서 홍천 몫을 확실히 챙겼다”며 성과를 내세웠다.
변수는 민주당 군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차일천(64) 전 60년대생 선·후배 연합회 회장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도의원 무소속 출마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선거에서 1선거구 무소속 후보 2명의 특표율은 18%에 가까웠다.
제2선거구(화촌·두촌·내촌·서석·영귀미·남·서·내면)에 민주당 나기호(63)군의원, 국힘 홍성기(72)도의원, 무소속 박현중(54)삼덕원 과장 등 3명이 등록했다.
홍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득표율이 62%에 달했지만, 이번에는 정당 지지도가 열세인 만큼 마을 단위 공략에 나섰다. 체급을 올려 출마한 나 의원도 정당 지지도를 기반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현중 후보는 서석면 출신이어서 나 의원과 기반이 같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당 지지도는 여당이 앞서지만, 야당 의원들은 재선 도전이기 때문에 어느 쪽도 우위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 홍천군수 결선 투표를 앞두고 이규설 예비후보는 이광재 군의원, 공군오 전 군의장의 박승영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라는 입장문을 지난 17일 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