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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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7,000여명 참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마라톤 영웅으로 부상한 삼척 출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의 역사적인 세계 제패를 기념하는 제30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30회를 맞는 명성에 걸맞게 풀코스 1,000여명을 비롯해 하프와 10km, 5km 구간 등에 5,70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고, 현장접수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부 경기에서는 케냐 출신의 무고, 란자 등 2시간6분~10여분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8명 선수들이 선두에 나서고, 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이 풀코스 500회 완주 기록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면서, 마라톤 고장 삼척시와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홍보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삼척시 마라톤 클럽과 회원 100여명이 출전하는 서울 관악구 지역 다이나믹러너스 클럽 등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발해 근덕면 초곡리 황영조 감독의 고향마을 돌아오는 42.195km 정규 코스에서 진행되며, 맹방들판의 노란 유채꽃밭과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명품 코스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이고 있다.

마라톤 열풍을 반영하듯, 풀코스와 하프를 비롯해 가족단위 시민들이 5km 구간에 참가해 성공 마라톤 축제를 기원한다.

삼척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쿠로베시 선수와 임원진, 황영조 감독, 이봉주 국민마라토너가 참가하고, 여성 쌔미트로트그룹인 티엔젤과 코리아나 이애숙씨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이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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