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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횡성군수 선거 본선 여야 대진 확정…김명기 군수 출마여부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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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오는 6·3 지방선거 횡성군수 선거 여야 본선대진표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 맞대결 구도로 압축된 가운데 김명기 현 군수의 무소속 출마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최종 경선 결과 임광식 예비후보를 횡성군수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횡성군수 선거는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은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 여기에 지난 20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한 김명기 현 군수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장신상(더불어민주당·왼쪽)·임광식(국민의힘) 횡성군수 예비후보

장신상 후보는 지난 2025년 12월23일 6·3지선 군수선거 출마 선언 후 올해 2월 출판기념회, 지난 3월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시로 읍면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횡성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발표해 왔다.

장 후보는 “농촌 힐링관광과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횡성의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횡성에서 살아가는 모든 분들의 꿈을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하겠다”며 "횡성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 농촌, 산업을 토대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광식 예비후보는 지난 2월12일 33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횡성의 브랜드 경제를 통한 ‘오늘은 안심, 더 든든한 내일‘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 6일에는 생활밀착형 9개 분야 1차 공약을, 지난 15일에는 주민공감형 2차 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지금의 횡성은 인구가 줄고 경제는 멈춰 있어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현장에서 결과를 만들어온 행정가로서 우선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한 김명기 현 군수는 출마를 위해 탈당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모든 정치적 상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해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경선 과정에서 흐트러진 당심을 얼마나 빠르게 단일대오로 구축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여기에 보수진영의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한다면 셈법이 복잡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진용기자 bj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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