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재선 도전 신경호 강원교육감, ‘핀셋형 정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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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강원도교육청서 정책발표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 권역 공약

재선에 도전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를 아우르는 ‘춘천권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재선에 도전한 신경호 예비후보가 권역별 맞춤형 교육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불을 지폈다.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향후 도내 전권역을 순회하며 단계적으로 공약을 발표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예비후보는 2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를 아우르는 ‘춘천권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4년이 무너진 강원교육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교육 격차 해소를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18개 시·군 어디서나 차별 없는 교육을 체감하는 ‘강원교육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권역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핀셋형 정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춘천은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 밀집 문제를 해소하고, 학곡지구에는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해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한다고 약속했다.  홍천은 학생 어학연수와 해외 문화체험을 대폭 확대하고, 홍천중 분리 이전과 석화초 갈마곡리 이전을 추진해 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

철원의 경우 청소년 어울림센터와 유아놀이체험장을 신설하고, 한국국방과학고 기숙사와 급식시설 현대화를 통해 국방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화천은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인공지능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한다. 양구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영어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체육 인재 육성도 병행한다.

재선에 도전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권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강원교육 현장을 발로 뛴 진정한 강원교육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생이 사는 지역이 꿈의 크기를 제한하지 않도록 교육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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