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릉지역 전체 택시에 뒷좌석 결제단말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4월중 강릉지역의 전체 택시 1,170대(개인 771대, 법인 399대)에 결제단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결제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설치되며, 승객이 하차 전 직접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사와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는 물론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해외 QR결제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다가오는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교통 접근성을 강화해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수단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성기 시 교통과장은 “택시 뒷좌석 결제단말기 도입은 승객 편의 증진과 운수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