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가 ‘반찬 플리마켓’을 선보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한읍 고한구공탄시장상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매 5일장(끝자리 1,6일)마다 반찬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마련됐다. 시장에서는 지역화폐 결제 이용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기본소득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주민 입장에서는 체감 가능한 혜택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이번 플리마켓에서 상인들은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포장 반찬 꾸러미를 선보였고, 소량으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선군과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패키징을 고도화해 정식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이 결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고한구공탄시장만의 특색 있는 반찬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