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인 ‘천사들의집’은 지난 22일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과 함께 ‘천사들의집 후원회’ 발대식을 열고, 민병주 파크밸리골프클럽 대표를 초대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후원회 결성은 지난 3년간 매월 한 차례씩 장애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외식 후원을 이어온 후원자들의 진심이 모여 이뤄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15명의 창립 멤버로 시작된 후원회는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을 추가로 모집하며 나눔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민병주 후원회장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얻었다”며 “공식적인 후원회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후원회장은 이날 천사들의집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기부했다.
고은락 천사들의집 원장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이 이제는 가족 같은 후원회로 거듭나 주셔서 감사하다. 시설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천사들의집 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정기적인 후원 활동은 물론, 지역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