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촉발된 관광 열기 속에 ‘왕사남의 도시’ 영월이 강원도 마을 리더 4,500명을 품는 대형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는 23일 영월군청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11~12일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도와 시·군 연합회 간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 혼잡 관리와 안전 대응 체계 등 현장 운영의 핵심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대규모 인원 집결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최근 ‘왕사남’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는 관광 흐름을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전영록 도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영월 한마음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들이 하나로 모이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지탱해 온 이·통장들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영월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동시에 도내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월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마을들’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 4,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윤석기자papersuk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