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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취약노인 목욕비 지원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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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목욕시설 없는 인제읍·북면 지역도 민간 목욕탕 이용 가능해져

【인제】인제군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관리와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취약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의 이용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취약노인 목욕비 지원사업 개편으로, 공공·민간 구분 없이 지역 내 모든 목욕시설 이용 시 동일한 조건으로 목욕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노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수급자와 이동목욕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취약노인에게는 목욕비 전용 카드를 통해 회당 3,000원을 지원해 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제읍과 북면 등 공공 목욕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민간 목욕탕 이용에 따른 자부담 발생으로 제도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취약노인 목욕비 전용 카드(인제채워드림카드)에 연 6만원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내 모든 공공·민간 목욕시설에서 이용 요금과 관계없이 회당 3,000원만 부담하면 연간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 목욕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공공시설과 동일한 조건의 민간 목욕시설 이용이 가능해, 지역 여건에 따른 복지 격차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 인제군경로복지팀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취약노인의 위생 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목욕시설 이용 증가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군이 취약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공공·민간 구분 없이 지역 내 모든 목욕시설에서 목욕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진은 남면복합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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