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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첨단산업구조로 전환”⋯김진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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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횡성이모빌리티센터 찾아 강원형 산업 논의
원주서 대학노조 강원본부와 간담회 갖고 지지선언
김진태, 어린이날 행보⋯장난감 가게서 물가 점검
화천 공공산후조리원 방문 “18개 시·군 확대 약속”

6·3지방선거를 30일 앞둔 4일 여야 강원지사 후보들은 열띤 현장 행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횡성을 찾아 강원형 미래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찾아 강원형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우상호 “강원 산업구조 첨단산업으로 전환”⋯미래산업 논의=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고 강원형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우천일반산업단지운영협의회와 탄소중립·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축산 중심의 강원 산업 구조를 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개성공단 1호 입주기업이었던 ㈜에스제이테크의 유창근 회장이 참석해 강원 미래 모빌리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기업·지자체·정치권 간 협력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다. 

우 후보는 “개성공단 1호 입주기업이나 평양과 협력을 이어오던 사업체들이 강원도에 다시 터를 잡아 사업을 지속하고, 강원의 미래산업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이라며 “이런 의지가 강원에 희망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이어 “강원도는 겨울철 제설, 도로관리, 재난 대응 등 공공장비 수요가 높지만, 현재는 기능별로 분산되고 계절 의존도가 높아 운영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찾아 강원형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우 후보와 참석자들은 ㈜에스제이테크의 생산시설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제설·청소·재난 대응용 통합 플랫폼이 적용된 특장차량을 관람했다. 이어 횡성 묵계리 실증 거점과 연계된 주행 데이터 수집과 분석 시스템 실증센터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우 후보는 “이모빌리티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을 때 지역에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주민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횡성에 구축된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배터리 실증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 이모빌리티가 실증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강원형 산업모델을 구축해 가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이날 앞서 상지대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을 받았다. 우 후보는 “강원지역 대학이 다시 활력을 찾고, 학내 구성원들이 합당한 대우를 보장받아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4일 춘천과 화천 일원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형 정책 추진 의미를 담은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를 선보였다.

■김진태 “공공산후조리원 강원 전역 확대”⋯맘심 사로잡기=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어린이날 정책 행보로 ‘공공산후조리원 강원 전 지역 확대’를 꺼내들고 ‘맘심(Mom心)’ 사로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형 정책 추진 의미를 담은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를 선보였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4~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원 육아일기 첫 일정은 춘천시 동면의 한 장난감 가게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손주를 위한 장난감 자동차를 구매하며 육아용품 물가를 살폈다. 높은 육아 용품 물가 현황을 마주한 김 후보는 지난달 20일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공약으로 선보인 ‘반값 육아용품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은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육아 인프라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4일 춘천과 화천 일원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형 정책 추진 의미를 담은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를 선보였다.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육아 인프라다. 개관 이후 화천군의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0.75%)의 두 배에 달하는 1.51명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화천의 성공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18개 시·군 확대’ 공약을 새롭게 제시했다.

아울러 화천 장난감 도서관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한 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도내 18개 시·군 장난감 도서관 설치’가 올 4월30일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을 끝으로 전부 이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캠프가 내세운 민선 8기 ‘뚝심’의 결과를 띄우는 동시에 재선 성공을 통한 연속적인 정책 예고로 표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김진태 후보는 “도내 어디서든 아이들이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아들, 손자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직접 유모차를 끌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3대 동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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