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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결심공판⋯“엄벌하라”vs“선거개입 중단하라” 시민사회단체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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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예비후보 항소심 결심 공판 6일 열려
강원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맞불 기자회견

6일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항소심 선고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전교조·민노총의 선거 개입 중단을 주장하는 학부모단체가 서로 찬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임도혁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의 불법선거운동 및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6일 열린 가운데, 강원 교육·시민단체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판 시작을 앞둔 이날 오후 1시30분 ‘춘천시민연대’와 ‘비리 교육감 퇴출 강원시민운동본부’는 춘천지방법원앞에서 신 예비후보의 도교육감 출마 철회와 고등법원의 빠른 법적 판결을 촉구했다. 

6일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항소심 선고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전교조·민노총의 선거 개입 중단을 주장하는 학부모단체가 서로 찬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임도혁 기자

이들은 “1심 유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신경호 교육감 예비후보자가 도교육감 선거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신경호 교육감 예비 후보자의 도교육감 출마 철회와 고등법원의 빠른 법적 판결과 엄벌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6일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항소심 선고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전교조·민노총의 선거 개입 중단을 주장하는 학부모단체가 서로 찬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임도혁 기자

같은 시각 바로 옆에서는 ‘강원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교조·민노총의 사법부 겁박 및 선거 개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전교조와 민노총 등 특정 이념 단체들은 재판부의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법원 앞 집단 시위를 통해 사법부를 압박하고, 확정되지 않은 사실로 후보자를 공격하는 등 노골적인 선거 개입을 일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백송 반전교조연대 대표도 참석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사전뇌물수수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2023년 6월 기소돼 지난해말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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