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연주자 최선진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독주회 '바로크 인 평창 - 두 번째 이야기(BAROQUE IN PYEONGCHANG-SECOND STORY’)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을 통해 리코더의 섬세한 음색과 깊이를 전하는 무대다. 최선진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28세에 리코더를 시작했다. 이후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을 통해 주민과 관객을 만나온 그는 지역 문화계에서 ‘마을의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야코프 판 에이크의 ‘영국의 밤꾀꼬리’를 비롯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다의 폭풍’ 등 바로크 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리코더 특유의 맑고 섬세한 음색은 물론, 바로크 음악이 지닌 생동감과 기교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무대에는 최선진을 비롯해 남형주 등 리코더 연주자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쳄발로 연주자들이 함께 오른다. 최선진은 지난해 ‘2025 올해의 강원예술인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예술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 역시 그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쌓아온 음악적 여정을 관객과 나누는 자리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