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조용기 원주시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의 원주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을 표했다.
조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우 후보를 만나 원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보수’ 인사로 꼽히는 조 의장이 사실상 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상호 후보가 원주 발전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원주의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해 준 것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 발전을 위한 정책이 구체화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개인의 자격으로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원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만남은 지역 내 보수 인사의 잇딴 우 후보 지지 선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앞서 염동열 전 국회의원과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가 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의장은 2024년 7월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 따른 갈등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지난 2년간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우 후보는 “강원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은 조 의장의 쉽지 않은 결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 의장의 원주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과 의견을 청해 듣고 함께 논의해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 상생과 통합의 정치로 강원을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