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 주민들이 단돈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작은영화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금은 총 6,068만 5,000원으로 정선읍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에 2,476만 5,000원, 고한·사북 지역 ‘고한 시네마’에 3,592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람객은 입장권 1매당 6,000원을 할인받아 1,000원만 내면 영화를 볼 수 있다. 할인은 예산 소진시까지 온라인 예매 쿠폰과 현장 발권 모두 적용되며, 유료 시사회를 제외한 전 상영작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영화 관람 수요를 회복하고,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 운영사인 씨네누리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신청과 정선군의 행정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