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전망 개선

읽어주는 뉴스

◇2026년 5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자료=주택산업연구원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이 주택 매수 심리를 자극, 미분양 물량 소진으로 이어지면서 비관적 전망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달 도내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70.0으로 집계되며 한 달만에 24.5포인트 상승했다.

도내 분양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0)를 크게 밑돌고 있어 분양시장 전망이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사비 부담과 대출규제 및 고금리 장벽은 여전한 상황에서 이번 상승은 최근 미·이란 전쟁의 종전 합의 가능성과 기저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도내 분양전망은 지난달 45.5로 3월보다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향후 분양전망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정부의 정책방향, 미·이란 갈등 추이, 금융시장 여건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6p 하락한 83.1을 기록했다. 이는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과 더불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등에 따른 시장의 위축이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심리적 부담으로 전이된 결과로 풀이된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