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향사랑기부금,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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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대상 노후 전기 설비 교체 점검
화목농가 재처리용기 및 연통 교체 병행

【정선】정선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복지취약 가구의 낡은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생활안전 사업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10월까지 ‘정선군 고향사랑 전기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정선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부금이 주민 체감형 안전복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560대를 제작·지원한 데 이어, 장애인 편의기능 개선과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기금 활용 폭을 넓혀 왔다.

이번 전기안전 지원사업 대상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족 등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취약 가구다. 군은 가정 내 전기 사용환경을 종합 점검한 뒤 6,000만원을 투자해 가구당 200만원 이내에서 분전반과 차단기 정비·교체, 노후 배선 및 콘센트 교체, 접지불량 설비 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목농가 재처리용기 및 연통교체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산림 인접지역 취약계층과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재처리용기와 연통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000만원을 투자해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환 군 기획관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기부자의 나눔 가치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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