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전통 음식인 감자시루떡의 상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자시루떡은 감자를 주재료로 한 쫀득하고 담백한 맛의 고성 지역 전통 떡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이어져 온 향토 음식이다. 다만 기존 방식은 저장성과 유통에 한계가 있어 상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감자시루떡을 현대적 가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레시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급속 냉동 및 해동 과정에서도 조직감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는 표준 레시피와 가공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수분 유지와 전분 구조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유통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향후 개발된 제품은 관광객 시식 행사와 축제, 장터 등을 통해 홍보하고 가공 상품으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용역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감자시루떡을 전국 단위 유통이 가능한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