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사)강릉여성의전화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성정책 공개질의 프로젝트 ‘여성정책 체크인’을 추진한다.
강릉여성의전화는 후보자들에게 총 20개 문항의 여성정책 체크리스트를 발송하고 회신 결과를 분석해 후보자별 입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질의는 성평등 정책과 제도, 폭력 예방과 안전, 돌봄과 생활정책, 도시·교통·생활환경, 노동·경제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해변과 관광지 안전, 야간 이동 취약지역, 돌봄 공백, 디지털 성폭력 대응 등 강릉 지역 현실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의제를 담았다.
강릉여성의전화는 단순 찬반 여부뿐 아니라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예산 확보 계획까지 요구할 방침이다. 또 당선 이후 2년 시점에 공약 이행 여부를 다시 점검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향숙강릉여성의 전화대표는 “여성정책은 도시의 안전과 돌봄, 노동과 이동,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정책”이라며 “후보자들의 말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시민 앞에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