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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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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건강딜리기 대회 연계홍보 등 시민맞춤형 캠페인도 지속 추진

【강릉】강릉시가 지난 1월20일부터 5월15일까지 운영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하고, 3년 연속 봄철 대형산불 ‘제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은 1월부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강풍이 잦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지만, 시의 선제적인 예방 대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형산불 없이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했다.
시는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노동절·어린이날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특별대책을 운영했다. 이 기간 공무원 담당구역 배치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집중 단속,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 산불 드론 감시단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했다.
또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강릉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와 협력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 맞춤형 산불예방 캠페인과 3·1절 기념 건강달리기대회 연계 홍보, 버스 옥외광고 등 다양한 시민 홍보 활동도 지속 추진하며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는 데 힘썼다.
그 결과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소규모 산불은 총 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건 대비 60% 감소했으며,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나타났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본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은 지속할 방침이다.
최준광 시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 발생 가능한 재난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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