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지역 고유 식생 보호와 건강한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 면적을 대상으로 ‘2026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문업체와 용역 계약을 맺어 하천변과 도로변, 유휴지 등 교란식물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토착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외래 교란종으로 꼽히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다. 군은 제거 작업과 함께 수거·처리까지 병행해 재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24㏊ 면적에서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대상지를 압축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전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작업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은 지역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속적인 제거사업을 통해 정선군의 자연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