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보건소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하절기 야간방역을 본격 운영한다.
야간방역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양구읍과 국토정중앙면, 동면, 해안면을 중심으로 매주 3회 오후 및 야간 시간대에 실시된다. 방역은 연무·분무 소독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집중 방제를 실시해 해충 개체 수를 줄이고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양구군은 접경지역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는 만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 추이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와 같이 매개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인력을 추가 투입해 방역 횟수를 주 5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방산면은 양봉농가 보호를 위해 정기 야간방역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군은 방산면의 경우 민원 발생이나 감염병 발생 우려 등 필요성이 확인될 때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하절기 야간방역을 통해 감염병 매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