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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명 강원 선수단, 소년체전 금빛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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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단 771명 부산 전국소년체전 출전
37개 종목 출전 금 30개 등 100개 메달 목표
16년 만의 개회식 부활… 축제 의미 더해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강원 꿈나무’들이 부산에서 전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99명의 선수단이 참가, 부산 아시아드경기장 등 56개 경기장에서 40개 종목의 열전을 벌인다.

‘보는 재미를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多’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2010년 이후 중단됐던 개회식이 16년 만에 부활해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대회 개막 전날인 22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 강원 선수단은 12세 이하부 297명, 15세 이하부 474명 등 총 771명으로 꾸려졌다. 강원 선수단은 3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0개를 포함한 총 100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종목 구성에서도 변화가 크다. 초등부에는 근대3종과 펜싱이 새롭게 추가됐고, 승마, 스쿼시, 산악, e스포츠, 합기도 등 신설 종목에도 강원 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력을 겨룬다. 전통 강세 종목뿐 아니라 새롭게 무대에 오른 종목에서도 강원 체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동계 강화훈련과 강원소년체전을 운영하며 기량 점검과 실전 감각 향상을 도왔다. 또 모든 출전 학생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에게는 해외 체험 연수 기회도 제공해 세계 무대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인범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미래 체육 인재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우리 학생들이 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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