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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양자 산업’ 다년 투자 빛보나⋯양자 클러스터 강원권 핵심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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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천-충북, 양자클러스터 공동 유치 도전
춘천시 강원권 기술 실증 핵심 과제들 수행
강원연구개발특구 시너지 효과 기대

◇2024년 한림대 양자오픈팹 개소식 당시. 강원일보DB

【춘천】 강원-인천-충북이 ‘양자 바이오’를 주무기로 양자 클러스터 공동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춘천시가 다년 간의 양자 산업 기반 투자를 바탕으로 강원권 대표 주자로 나섰다.

3개 광역 시·도가 손잡은 양자 바이오는 양자 컴퓨팅의 빠른 연산 처리 속도를 활용해 신약 개발·원료 발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고정밀·고민감도의 양자 센싱으로 체외 진단의 고도화를 이뤄내는 산업 분야다.

강원-인천-충북 양자 클러스터는 양자 컴퓨터를 보유하고 기업이 밀집한 인천이 기술 거점의 역할을 맡고 바이오 산업 플랫폼과 대학병원을 보유한 강원은 기술 실증, 방사광가속기를 갖춘 충북은 검증 역할을 각각 수행하는 구조다.

도내 사업은 12개 과제로 계획됐다. 춘천은 양자-AI 융합 신약 플랫폼과 항체의약품 설계, 초고감도 양자 센싱 기술 개발 등 주요 사업들을 강원대와 한림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시 산하 기관들이 수행한다.

시는 2022년부터 양자 산업 기반 투자를 시작, 도와 총 30억원을 투입해 한림대 내 연구소에 양자 소자 연구를 위한 양자전용 전자빔소그래피(EBL) 장비를 구축했다. 또 EBL 장비 유지와 기업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도와 함께 연간 총 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양자 클러스터 유치와 강원연구개발특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제도를 통해 양자 기술을 도입하는 첨단 바이오 기업에 대폭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경미 시 첨단산업과장은 “글로벌 양자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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