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강원 반도체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두 후보는 22일 오후 원주 단구동 늘품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가졌다.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김보혁 원주을당협위원장, 지지자, 선거운동원 등이 총 출동해 눌품사거리를 가득 메웠다.
김진태 후보는 “'원주 홍제동'을 말하는 강원지사 후보에게 어떻게 도정을 맡길 수 있겠냐”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원강수 후보와 함께 지난 4년간 강원 반도체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을 했다. 도내 12개 관련 사업 중 9개가 원주에 포진해 있다”며 “반도체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반도체산업에 관심이 없다. 오히려 ‘호남 몰빵’, ‘강원 패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평택과 용인 다음 원주가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다. 김진태와 원강수가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강수 후보도 원주를 중심으로 하는 강원 반도체 산업의 육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는 “반도체 특별법이 시행되면 이제 원주에 반도체 대기업이 올 수 밖에 없다. 정부가 그거라고 법을 만든 것”이라며 “원주는 이미 착실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업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과 테스트배드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정하 의원은 “지난 두번의 원주시장 선거 TV토론회는 구자열 후보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어떻게 40만 시정을 맡길 수 있을 지 걱정된다”며 “우리 당의 문제에 대한 질책은 국회의원에게 해 달라. 후보들은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다. 여러분이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보혁 위원장은 “강원의 진짜 사나이 김진태와 원강수가 여러분 곁에 계속 머물러 있도록 지지해 달라. 꼭 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지역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원주지역 후보들은 같은 날 오전 자유시장 일원에서 ‘지선 필승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원주의 지속 성장 필요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