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의 맥, 다시 근본으로” 봄내예술제 시작”⋯제33회 봄내예술제 개막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춘천지회(춘천예총)이 주관한 ‘제33회 봄내예술제’가 23일 춘천시청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춘천의 맥(脈), 다시 근본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사진=임도혁 기자

춘천지역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33회 봄내예술제가 23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춘천예총이 마련한 올해 예술제는 ‘춘천의 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현준태 춘천시장 권한대행, 김진호 춘천시의장,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오일주 강원문화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초대가수 김혜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 공연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가운데 황재국 서예가가 휘호 ‘맥’의 필획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악과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이어지며 대형 융복합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서예와 음악, 무용이 결합한 개막 공연은 봄내예술제가 지향하는 예술의 ‘뿌리’와 지역 예술인들의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현준태 춘천시장 권한대행은 “봄과 여름 사이에서 봄내예술제와 공연이 열리게 됐다”며 “춘천 예술의 흐름과 가치를 다시 느끼는 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광수 춘천예총회장은 “예년과 달리 춘천예총 8개 단체가 각자 극장에서 진행하던 공연을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하나되고 춘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이 23일 춘천시청광장에서 열린 ‘제33회 봄내예술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도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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