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고성군수 후보자 토론회…지역 현안과 공약 가능성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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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 설전
‘군유지 매각 호텔 조성 문제’ vs ‘인구 10만 가능한가’

◇고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고성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22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G1방송 유튜브 캡쳐

【고성】 고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고성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22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는 지역 현안과 상대 정책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특히 각 후보는 개별질문과 주도권 토론에서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개별질문에서 함 후보는 “강원 전체 인구가 줄고 있는데 고성 인구를 10만으로 만드는 게 실현 가능하냐”고 박 후보에게 질문했다. 박 후보는 “임기 4년 내 목표는 5만이지만 항만과 산업 기반이 확충되면 장기적으로 10만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 박 후보는 함 후보에게 최근 논란이 불거졌던 군유지 매각과 민간 호텔 조성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박 후보는 일반 경쟁 입찰이 아닌 기부 대 양여로 진행된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다. 함 후보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하라는 결론을 받았다”며 문제가 없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일자리와 동해고속도로 조기 개통, 안보 및 관광정책 등에 대한 공통 질문도 이어졌다. 후보들은 각자 답변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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