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양주한강리틀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한강리틀은 지난 24일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남양주리틀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한 ‘남양주 더비’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남양주한강리틀은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특히 남양주한강리틀은 2021년 팀 재정비 이후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한강리틀은 1회 선취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고, 4회까지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대회 기간 홈런 4개를 기록한 포수 조지호와 내야수 백민규 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전통의 강호 남양주리틀은 경기 후반 매서운 반격에 나서는 등 끝까지 투지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는 지형진 평창군체육회장, 조진호 강원일보 평창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감독상은 남양주한강리틀 김의선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남양주한강리틀 백민규 선수, 우수선수상은 남양주리틀 이규림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남양주한강리틀이 양주시리틀을 5대1로, 남양주리틀은 노원구리틀을 6대3으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양주시리틀과 노원구리틀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매 경기마다 코치진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 구호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강원일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평창야구장 및 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전국 60개 팀, 1,200명의 선수와 학부모 등 대회 기간동안 총 2,000여명이 평창을 찾았다.
지형진 평창군체육회장은 “결승전답게 양 팀 모두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평창 홍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