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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선 남양주한강리틀 감독 “해체 직전 팀, 5년 만에 우승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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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양주리틀 꺾고 첫 우승

 

김의선 남양주한강리틀 감독이 지난 24일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팀 우승과 우수감독상 수상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남양주한강리틀은 지역 라이벌 남양주리틀을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수감독상을 받은 김의선 감독은 “남양주한강리틀은 전신인 남양주B리틀이 2021년 새롭게 창단한 팀으로, 당시에는 거의 해체 직전 상황이었다”라며 “처음 감독을 맡았을 땐 선수도 거의 없었고, 지역에 이미 전통의 강호가 자리잡고 있어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양주리틀은 오래된 명문팀이고 우리는 늘 도전하는 입장이었다”며 “5년간 꾸준히 쌓아온 시간들이 오늘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순간 울컥했다”고 밝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백민규 선수와 조지호 선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제가 처음 감독을 맡았을 당시 초등 3학년으로 야구를 시작한 선수들”이라며 “이제 최고 학년이 돼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님들이 늘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고 이번 대회에도 새벽부터 단체 응원을 와줬다”며 “선수들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평창에 대한 인상도 전했다. 김의선 감독은 “평창은 공기도 좋고 경기 환경도 정말 좋았다”며 “지난해 7월 대회보다 올해는 5월에 열려 선수들이 더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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