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자치도를 전세계에 성공적으로 알린 숨은 주역은 ‘강원 관광사절단’이었다.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TTE) 및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le Expo)에서는 강원권 부스가 현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몰이를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 강원랜드 등 20여개 부스는 각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문화 및 축제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해 개막 첫날인 22일부터 현지 방문객들의 방문으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강원관광재단과 도내 시·군별 직원 70여명은 각양각색의 마케팅 전략으로 대만 현지 방문객들의 ‘한국 여행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지자체별 특색 있는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 양구군은 양구 9경을 비롯해 올해 9월에 열리는 배꼽축제를 알리기 위해 SNS 팔로우 이벤트 대상자에 한해 뽑기게임을 진행, 지역 마스코트 ‘배꼬비’ 굿즈를 제공해 박람회 3일차에 모든 경품이 소진됐으며, 인제군도 하루에 100개씩 제공한 경품 및 증정품이 오전에 모두 동이났다.
원주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 산 등을 소개하고 오는 6월 열리는 ‘2026 LCK Road to MSI’를 알리며 중부권 마이스(MICE) 허브 도시의 진가를 발휘했다. 철원군의 경우 대만어로 4계절 관광지 철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만 타이베이=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